칭찬이 아이를 망친다? 칭찬의 역효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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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교육

칭찬이 아이를 망친다? 칭찬의 역효과

by 쪼꼬미쌤 2025. 7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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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너무 잘했어!", "역시 똑똑하네!"

이런 말, 아이에게 자주 하시나요?

 

그런데 어느 순간부터

"엄마, 저 잘했어요?", "이거 하면 칭찬해 줘요?"라고 묻는 모습이 늘었다면...

 

그 칭찬, 아이의 내면 동기를 빼앗고 있는 건 아닐까요?

 

아이를 망치는 칭찬


 

🚨칭찬, 언제부터 문제일까?

칭찬은 분명 아이의 행동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.

하지만 잘못된 방식의 반복적인 칭찬

도리어 의존성, 불안, 낮은 자존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 


 

🎯칭찬의 역효과 4가지

올바른 칭찬이 아닌 조건부 칭찬, 결과 중심 칭찬이 주는 문제점들을 살펴볼게요.

 

1. 결과 중심 칭찬 = 실패 공포

"100점 맞았네! 역시 똑똑하구나!"

 

이런 칭찬을 반복적으로 듣는 아이는

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중시하게 됩니다.

그 결과, 도전보다 실패 회피를 택하게 되죠.

 

예시 :

민지는 독서 발표회에서 1등을 했습니다.

"와~ 역시 우리 민지, 천재야!"

라는 말을 들은 민지는 그다음부터

1등이 아닐 것 같으면 참여하지 않으려 했어요.

 

 

2. 외부 인정에 대한 의존

"이거 하면 칭찬받을까?"
"선생님이 나 칭찬해 줬으면..."

 

칭찬에만 반응하게 되면,

자기만족이 아닌 외부 인정을 기준으로 삼게 됩니다.

이런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도 타인의 평가에 의존할 위험이 있어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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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부모의 통제 수단이 되는 칭찬

"착한 아이네~ 엄마 말 잘 들어서!"

 

이런 말은 사실 순응을 유도하는 칭찬입니다.

결국 아이는 자신의 감정보다

부모의 기분을 맞추는 행동을 선택하게 되죠.

 

예시:

준호는 친구에게 싫다고 말하고 싶었지만,

'착한 아이' 소리를 듣고 싶어 자신의 감정을 억눌렀습니다.

 

 

 

4. 경쟁심과 질투 유발

"누가 제일 잘했을까? 지훈이가 제일 멋졌어~!"

 

이런 칭찬은 비교를 통한 자존감 상승을 유도합니다.

결과적으로 관계 기반의 불안정한 자존감을 형성하게 됩니다.

 


 

💡건강한 칭찬을 위한 팁

피해야 할 칭찬 이렇게 바꿔보세요
"너 최고야!" "그만큼 노력했구나~"
"너는 항상 똑똑해" "그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 말해줄래?"

 


 

✅칭찬보다 더 중요한 것은 관심과 공감

칭찬은 자주 할수록 좋다는 믿음,

이제는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.

 

아이의 행동 이면을 들여다보고

결과보다 과정, 순응보다 자율성, 비교보다 성장을 보는

말 한마디가 아이를 자존감 높은 어른으로 키웁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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